강원도 철원에서 열리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이 올해도 돌아왔습니다.
2025년 피스트레인 라인업이 공개되자마자 음악 팬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거운데요,
이번 축제는 단순히 공연을 즐기는 자리를 넘어,
평화, 문화, 지속가능성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낸다는 점에서 매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라인업 정보와 함께, 실제 방문자들이 꼭 알아야 할
현장 운영 방식, 관람 팁, 그리고 피스트레인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사실에 기반해 자세히 소개합니다.
🎤 1. 2025 라인업 공개 – 공식 아티스트 및 주요 무대 소개
2025년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은 6월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철원에서 개최됩니다.
운영사인 (사)피스트레인문화협동조합이 공개한 2025 공식 라인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 헤드라이너 아티스트
- 혁오 (HYUKOH)
- 잔나비 (Jannabi)
- THE DRUMS (미국)
혁오와 잔나비는 국내 인디씬을 대표하는 밴드로,
각각 독창적인 음악성과 폭넓은 팬층을 가진 팀입니다.
‘THE DRUMS’는 미국 출신 인디 팝 밴드로,
이번 피스트레인에서 첫 해외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릅니다.
공식 포스터 기준, 이들은 메인 스테이지의 하이라이트 아티스트로 기획되어 있습니다.
✅ 주요 출연 아티스트 (일부 발췌)
- 실리카겔
- 웨터
- 글렌체크
- 카더가든
- 윤석철 트리오
-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 하헌진
- 이바디
- 재주소년
- 로파이베이비 등
이처럼 라인업은 인디 록, 일렉트로닉, 재즈, 포크, R&B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세대와 취향을 초월한 구성을 자랑합니다.
공연은 ‘피스트레인 메인’, ‘트레인 스테이지’, ‘인디그라운드’ 등
스테이지별로 분산되어 진행됩니다.
무대의 시간표와 공연 순서는 보통 축제 직전 공식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발표되며,
관객들은 스테이지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각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 2. 관람 꿀팁 – 현장 가기 전 꼭 알아야 할 정보
DMZ 피스트레인은 일반적인 도심형 페스티벌과 다르게,
접경지역이라는 특수한 장소에서 진행됩니다.
따라서 사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꽤 많습니다.
✅ 위치 및 교통
- 축제는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 자가용 이용 시 ‘철원 평화문화광장’ 또는 ‘철원역’ 기준으로 이동
- KTX + 셔틀버스 연계 상품 또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원 교통편이 운영될 수 있음
- 현장 주차는 제한되며, 일부는 사전 등록제로 운영
✅ 날씨 & 복장
- 철원은 6월에도 일교차가 심한 지역입니다.
- 낮엔 강한 햇빛, 밤엔 기온 급락 가능 → 얇은 긴팔과 바람막이 준비
- 돗자리, 접이식 의자, 모자, 선크림 등 야외활동 필수품 챙기세요
✅ 입장 및 티켓
- 모든 티켓은 사전 예매제로 운영됩니다.
- 현장 구매는 미운영하거나 수량이 제한될 수 있음
- 2025년 기준 티켓은 1일권/2일권/3일권 + 캠핑존 이용권으로 구분
✅ 현장 편의시설
- 푸드존, 음수대, 화장실, 분리배출존, 전시체험존 운영
- 일부 부스에서는 현금 사용이 제한되므로 간편결제 앱 또는 카드 준비 필수
- 휴대폰 충전은 가능하나 대기시간 발생 → 보조배터리 꼭 지참
✅ 캠핑존 이용 안내
- 캠핑 이용은 별도 티켓 구매 필수
- 친환경 캠핑 장비 사용 권장, 쓰레기 분리수거 필수
- 야간 조명, 소음 자제 등 기본 캠핑 매너 준수 요청됨
🛤️ 3. 피스트레인만의 콘텐츠 – ‘평화’를 노래하는 축제
DMZ 피스트레인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음악 축제를 넘어 DMZ와 평화, 그리고 지역을 연결한다는 점입니다.
✅ 트레인 스테이지
- 축제의 상징 무대 중 하나
- 실제 정지된 열차 객차 내부에서 아티스트가 공연
- 인원 제한이 있어 입장 대기가 길 수 있으나, 몰입감 높은 경험으로 인기
✅ DMZ 아카이브 전시 & 평화토크
- DMZ와 접경지역의 역사, 생태, 군사 현실 등을 주제로 한 전시 운영
- 지역 작가와 활동가가 참여하는 작은 강연 및 퍼포먼스 프로그램 병행
- 단순히 공연을 보는 것을 넘어, 생각하는 축제로서의 정체성 강화
✅ 지역 연계 프로그램
- 로컬 청년 창업자 부스, 로컬 푸드 체험존 등 운영
- 일부 부스에서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시연 및 판매 진행
- 축제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구조 구축
✅ ESG 실천 운영
- 재사용 컵, 분리배출 스테이션,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 운영
- 축제 전후로 청소 봉사 프로그램에 관객이 참여 가능
- 일부 캠핑존은 제로웨이스트 캠핑존으로 운영 예정
✅ 결론 – DMZ 피스트레인은 ‘의미’와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는 축제
2025년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은
강력한 라인업과 함께, 의미 있는 콘텐츠와 지속가능한 운영으로
국내 대표 인디 음악 축제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만약 인디 음악, 현장 중심의 공연, 평화와 문화의 교차점에 관심이 있다면
올여름 꼭 한번 참여해보시길 추천합니다.
2025년 6월, 강원도 철원에서 ‘음악과 평화’가 함께하는 경험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