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LH가 야심차게 들고 나온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라 낯설 수 있지만, 사실 알고 보면 우리가 익숙한 전세임대주택의 새로운 버전입니다.
이번에 모집되는 인원만 무려 2,800명!
게다가 지역 제한도 없고, 소득과 자산 기준도 없음!
하지만 실제 내용을 보면 “이게 뭐지?” 싶은 부분도 꽤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글에서는 든든주택의 개념부터 신청 자격, 실제 혜택, 단점, 그리고 매물 찾는 팁까지 전부 정리합니다.
💬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도대체 뭐야?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무주택자가 본인이 살고 싶은 집을 직접 물색하고, LH가 해당 집의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대신 체결해주는 구조입니다.
즉, ‘당첨되면 끝’이 아니라, ‘당첨 후 본격 시작’되는 주거 지원 제도입니다.
이 제도의 핵심은: LH가 보증금을 최대 80%까지 대신 내주고, 나는 20%만 준비하면 된다는 점입니다.
🏦 지원금 & 임대료 구조는?
지역별 보증금 지원 한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도권: 최대 2억 원 → 입주자 부담 4,000만 원
광역시: 최대 1.2억 원 → 입주자 부담 2,400만 원
기타 지역: 최대 9천만 원 → 입주자 부담 1,800만 원
LH가 지원해주는 금액은 ‘이자’ 형식으로 납부합니다.
이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4천만 원 이하: 연 1%
4천~6천만 원: 연 1.5%
6천만 원 초과: 연 2%
예시: 수도권 전세 2억 원짜리 집 → 1억 6천만 원 LH 지원, 4천만 원 본인 부담, 월 약 26만 원 납부
🏢 월세형(보증부 월세)도 가능!
전세뿐 아니라 보증부 월세(반전세)도 지원 가능합니다.
다만 다음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1. 임차료 지급보증 가입 → 보증금 20% + 월세 3개월치 + 수수료
2. 월세 12개월치 선납
보증료는 보험처럼 수수료가 발생하며, 월세는 집주인에게 따로 납부합니다.
🧾 추가로 지원되는 것들
보증금 외에도 다음과 같은 부대비용이 지원됩니다:
- 중개수수료
- 도배장판 시공비
- 이사비
- 물색 기간: 최대 9개월
⚠ 단점도 있다! 특히 ‘매물 찾기’
당첨되었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입주자는 직접 매물을 찾아야 하며, 집주인의 동의와 LH 기준 충족이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포기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성공한 사례와 후기는 많고, 정보를 잘 찾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 신청 조건 (이번 모집의 핵심 포인트)
이번 공고는 1순위 모집입니다.
조건:
- 무주택 세대 구성원
- 최근 2년 이내 출산·입양 자녀가 있는 가구
- 두 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
소득, 나이, 자산, 지역 무관하지만, 일반 무주택자는 이번 모집 대상이 아닙니다.
🔄 2순위, 3순위도 곧 나온다!
든든주택은 1순위, 2순위, 3순위로 나눠서 순차 모집합니다.
2순위: 예비 신혼부부, 신혼부부
3순위: 일반 무주택자, 청년 등
현재는 1순위만 모집 중이므로, 향후 공고를 기다려야 합니다.
🌎 지역 제한 없음! 전국 신청 가능!
서울, 부산, 제주, 광주, 어디든 신청 가능!
단, 1개 지역만 선택 가능하고 중복 신청은 불가합니다.
SH, GH, IH 등 지역 공공기관에서도 동일한 유형이 나올 예정입니다.
📅 신청 일정 & 방법
- 접수: 2024년 5월 12일부터 시작
- 발표: 2024년 7월 21일
- 접수 방법: LH 청약센터 PC 또는 모바일
- 물색 기간: 당첨 후 9개월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현재 사는 집도 전세임대 가능?
→ 집주인 동의 + 요건 충족 시 가능
Q2. 청약 통장 영향?
→ 전혀 무관. 임대주택은 청약가점과 상관없음
Q3. 다른 전세임대와 중복 신청 가능?
→ 신청은 가능. 당첨 후 하나만 선택
✨ 마무리: 포기하지 말고, 일단 신청하세요
든든주택은 소득, 신용, 연령과 관계없이 전세 걱정을 덜 수 있는 강력한 주거 정책입니다.
이번 1순위가 아니라도 2순위, 3순위 기회는 곧 오니 지금부터 준비하고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