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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대표적인 정책통장 두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청년도약계좌와 청년내일저축계좌입니다.
이 두 제도는 이름이 비슷하지만 대상, 혜택, 소득 조건, 만기금액 등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 어떤 제도가 더 맞는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두 계좌의 차이점, 가입 조건, 중복 여부, 실제 만기 수령액까지 비교해드립니다.
1️⃣ 청년도약계좌란?
✅ 제도 개요
청년도약계좌는 중·고소득 청년까지 포함하는 ‘전 국민형’ 자산 형성 통장입니다.
항목내용
대상 | 만 19~34세 근로·사업소득자 |
(총급여 7,500만 원 이하) | |
납입 기간 | 5년 |
납입 금액 | 월 최대 70만 원 |
정부지원 | 최대 월 4만 원(소득에 따라 차등) + 비과세 혜택 |
만기 혜택 | 이자 + 정부지원금 포함 최대 약 5천만 원 수령 |
조건 | 가구 중위소득 180% 이하, 병역 이행 시 만 39세까지 가능 |
📌 소득이 중간 이상인 청년도 가입 가능하며,
주요 혜택은 비과세 + 소득공제 + 일부 매칭지원금입니다.
2️⃣ 청년내일저축계좌란?
✅ 제도 개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 청년을 위한 ‘맞춤형’ 자산 지원 통장입니다.
항목내용
대상 | 만 19~34세 근로 청년 중 |
본인 소득 월 200만 원 이하 +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 |
납입 기간 | 3년 |
납입 금액 | 월 10만 원 |
정부지원 | 월 최대 30만 원 적립 (3:1 매칭) |
만기 혜택 | 3년간 최대 약 1,440만 원 수령 |
조건 | 소득기준 +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필수 |
📌 정부지원 비율이 매우 높은 계좌로,
가입 대상은 제한적이지만 실제 체감 혜택은 가장 큽니다.
3️⃣ 비교 정리표
구분청년도약계좌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 연령 | 만 19~34세 | 만 19~34세 |
소득 조건 | 총급여 7,500만 원 이하 (중위소득 180% 이하) | 월 200만 원 이하 +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 |
납입 기간 | 5년 | 3년 |
납입 금액 | 월 최대 70만 원 | 월 10만 원 |
정부 지원 | 최대 월 4만 원 + 비과세 | 최대 월 30만 원 (3:1 매칭) |
만기 수령액 | 약 3,000만 ~ 5,000만 원 | 약 1,440만 원 |
세제 혜택 | 이자 비과세 + 소득공제 | 비과세, 저축 매칭 지원 |
중복가입 | ❌ 불가 (1인 1계좌 원칙) |
4️⃣ 어떤 계좌를 선택해야 할까?
✔️ 청년도약계좌가 유리한 경우
- 중간 이상 소득 (연봉 3천만 원 이상)
- 매달 30만 원 이상 저축 가능자
- 세금 혜택(비과세, 소득공제)에 관심 많은 청년
- 자산관리 목적이 확실한 경우
✔️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유리한 경우
- 소득이 낮거나 비정규직, 아르바이트 소득자
- 매월 10만 원 저축도 부담되는 청년
- 가구 소득이 중위 100% 이하인 경우
- 단기간(3년) 내 목돈이 급한 청년
5️⃣ 중복가입 가능한가요?
❌ 두 계좌는 중복가입 불가입니다.
1인 1계좌 원칙이며,
이미 청년희망적금·내일채움공제·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자는 청년도약계좌 불가합니다.
단, 2024년부터 청년희망적금 만기자는 청년도약계좌 전환 가능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정책 변경 여부에 따라 변동 가능)
✅ 결론: 내 소득·생활 패턴에 맞춰 선택하세요!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산을 키우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내 소득 수준, 직장 형태, 저축 여력에 따라
청년도약계좌와 청년내일저축계좌 중 올바른 선택이 필요합니다.
✔️ 고소득 청년 = 청년도약계좌
✔️ 저소득 청년 = 청년내일저축계좌
내게 맞는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선택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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